영화들 중에는 굉장히 오묘한 느낌을 남기는 영화들이 있다.
초 집중하고 보긴 했는데 기억이 안난다거나
몰입도는 최고였는데 뭔 소린지 모르겠다거나..뭐 그런...
셰임은 둘 다이다.
집중도 되고 몰입도도 최고였지만;;
근데 뭐지???란 물음표를 머리끝에 달고나와야 하는 그런 영화..
뭔가 알것도 같고 모를것도 같은 암시와 흔적만 가득 담은 영화..
상받은 영화라길래 나도 심오해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심란해졌다.
.
.
.
.
.
그런건가?
인간은 철저히 자립하거나 혹은 독립하려면
철저히 외롭거나 철저히 외면당해야하나?
'보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프터 어스 -가장 불안하게 하지만 가장 편하게 윌스미스가 영화를 찍었다? (1) | 2013.06.02 |
---|---|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스트레스 풀기 딱 좋은 영화 (4) | 2013.05.27 |
셰임 - 외로움과 고통사이 (1) | 2013.05.23 |
위대한 개츠비 - 디카프리오, 이번에도 통한다!? (1) | 2013.05.22 |
남미륵사 셀 수 없이 많던 불상들.. (9) | 2013.05.17 |
고령화가족 - 콩가루 집안이라도 가족이다. (1) | 2013.05.13 |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저도 이거 재밌게 봤습니다...중간에 좀 지루하긴 했지만.
2013.05.23 04: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