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기 이전에 이 영화를 팀버튼의 작품과 비교하는 글을 본적이 있다.
정말 이 이야기는 팀버튼스러운 소재임에는 분명하다.
권력에 의해 얼굴에 깊은 상처를 입고 웃는 남자가 되어버린 버려진 왕족
좌절과 비운으로 똘똘뭉친 주인공의 설정부터가
어딘지 팀버튼 스럽지 않은가..
하지만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팀버튼 보다는 티크베어 감독의 향수를 연상시키는듯 하다.
아무래도 프랑스 영화 특유의 몽롱함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볼만했다.
다소 짧은 러닝타임이 아쉬운 것이 최대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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